모듈형 가방과 아웃도어 용품을 만드는 디자인 스튜디오 Labo Mono. 정리, 제작, 재사용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2018년 런던 해크니에서 설립.
물건을 넣는 순간 뒤죽박죽이 되는 멋진 가방에 대한 불편에서 시작했어요.
여러 사람의 타협으로 디자인하지 않아요. 계절의 흐름도 좇지 않아요. 모든 포켓, 스트랩의 각도, 원단 선택은 의도적인 결정이며, 매 생산 과정마다 팀과 제조 파트너가 함께 다듬어요.
한 포켓에 모든 물건을 몰아넣는 일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듈형 가방과 용품을 만들어요. 매일 이동하는 직장인, 사진가, 여행자, 스튜디오와 도시, 여행지를 오가는 창작자를 위한 제품이에요.
구호가 아닌 설계에서 시작한 순환성
지속 가능성은 제품 앞에 붙이는 문구가 아니라, 제품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게 하는 구조적 이유예요.
모듈형 설계는 필요한 제품 수를 줄이고, 부품을 교체할 수 있게 하며, 사용 수명을 늘려요. 모든 제품은 세심하게 만들어요. 실질적인 의미가 있을 때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약하지만 재활용된 소재"가 마케팅에는 더 좋아 보여도 쉽게 손상되는 소재보다 오래가는 원단을 선택해요.
제품이 망가지면 평생 보증을 통해 교체하거나 수리해 드려요. 편안하지 않으면 손이 가지 않아요. 다양하게 쓸 수 없다면 의미가 없어요.
소량 생산. 느린 성장. 더 나은 용품.
Labo Mono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소규모 팀이 제조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해 만들어요.
계절마다 새 컬렉션을 출시하지 않아요. 생산을 거듭하며 같은 제품을 개선해요. 직접 쓰지 않을 물건으로 규모를 키우기보다, 작게 유지하며 천천히 성장하려고 해요.
모두를 위한 브랜드는 아니에요. 하지만 가방 속 열쇠를 찾느라 2분씩 헤매 본 적이 있다면 잘 맞을 거예요.